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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11 Sunday

Posted 2010/07/11 17:50 by dronz de alien

스스로에게 쓴웃음을 지으며.

속에

난 무엇을 위해 이렇게 있는가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남 연애사에 관심도 많고 참견도 많으면서 스스로의 연애엔 

냉소짓는 나다. 똑똑한척 허영에 그림자는 눈물을 흘리고

사람에게 실망하기 싫다며 스스로를 고립시키면서 외로움에

눈물 짓는 나다. 젠장 언제부터,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모르겠다.

언제부턴가 스스로가 내가 아닌듯한 느낌이 들었고, 잘못된 인생을,

인생행로를 그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싫다. 

희망, 사랑, 열정, .. 단어들이 지니는 의미가 아니라 다가오는 느낌으로

이들을 마주하기가 무서워진 때는 언제부터인가. 입에발린 소리로 세상은

아름답다고 주장하던 어른들과 고서들이 짜증나기 시작한건 언제부터인가.

언제부턴가 비관적이고 삐뚤어진 생각으로 대안하나 못세우면서 거짓과 

허영으로 잘난척 하며 세상에 비난의 혓바닥을 내둘렀다.

  안다. 비가 올 때 목소리가 듣고 싶은 사람은 연락이 끊긴지 삼년이 다됬고

죄책감에 머리싸메고 지냈던 밤들이 편하게 잤던 시간들 보다 많은걸. 

어쩌다가.. 이렇게 됬는지 모르겠다.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빌어먹을 울증 때문에 내게 뭔가가 있다는 사실을 

뭔가 가슴 뜨거운게 있었다는 걸 자꾸만 망각하게 된다.

선이 끊겼다.

한줄기 빛이. 과거로부터 미래로 이어지는 얇은 끈들이 모여 만들어진,

느껴지기만 하던 선이 끊겼다. 무섭게도 끊어진지 한참 지난뒤에야 예전

과 같은, 예전같지 않은 생활들이 느껴졌고, 난 정말 몸서리가 쳐지도록

괴로운 외로움을 느꼈었다. 이제, 이 외로움이 생활을 야금야금 먹고들어와

뇌속에 피보다 외로움이 더 많이 흐르는데, 점점 익숙해지는 내가 싫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이루어 질 수 없는 일들을 꿈꾸고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화를 내는 나는 계속해서 공부를 해야하고 대학을 가고, 성공을 꿈꿀 땐 이게

아니었는데, 하면서 어렵게 취직을 하고 어렵게 승진을 하고, 가족들과 일년에

일주일가는 휴가여행이 인생의 낙이 되버리는, 다자라버린 자식들의 대학비를 

아내와 골머리 쌓으며 마련해가며 허리가 아파와야, 머리가 하얗게 세어야 한다.

현실을 직시하자.

낙후된 도시 부산.

성공할 길은 공부뿐이다. 

하지만 진짜 성공- 돈과 부와 명예. 이 이 우울증을 고쳐줄까? 

그 때도 지금과 같으면 난,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

Tag : 기약할 수 없는 미래, 마지막 일기, 불안함이 낳은 눈물, 젠장, 조소

7. 9 Friday

Posted 2010/07/09 23:54 by dronz de alien

드디어.

공부방이 생겼습니다.
생각보다 마음에 들고 집중도가 괜찮았습니다.
여름방학내내 거기 있을 생각을 하니 좋은듯 하고
나쁜듯 하군요. 네 전 변덕쟁이니까요.
아아 피곤해서 일찍 자야겠어요.
오랜만에 일긴데 좀 짧아 아쉽네요.

  내일은 사진을 찍을 생각입니다.
스캔도 할꺼고 그럼 포스팅도 할 수 있겠죠.
아아 진짜 자야겠어요.

 

Tag : 내일, 사진을..

7. 5 Monday

Posted 2010/07/05 23:11 by dronz de alien

엄청난.

  

   뻘짓을 해서 하루를 그냥 날려버렸습니다.

젠장, 이런때는 욕을해도 되니까요. 시간을 금보다 소중히하는 저로선 

컴퓨터공부가 되었다고 말 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시간이 함부로 사라지는게

뼈를 깎는고통과도 같군요. 뼈를 깎아본적은 없지만,,

  이제 컴퓨터 분해해서 대충 pci가 뭔지 agp가 뭔지 구별은 하니까 

앞으로 슬롯문제때문에 골머리 쌓지는 않겠습니다.

아아 빨리 인강듣고 자야겠어요.

Tag : 시간즉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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